검색결과665건
연예일반

아스트로 윤산하, 일본 솔로 콘서트 ‘바램’ 성료.. 글로벌 행보

그룹 아스트로(ASTRO) 윤산하가 일본에서 솔로 콘서트 '바램'을 성료했다.윤산하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총 3회차에 걸쳐 일본 도쿄 토요스 핏(Toyosu PIT)에서 단독 콘서트 '윤산하: 사나잇 프로젝트(YOON SAN-HA : SANiGHT Project) #1 - 바램'을 개최했다.'윤산하: 사나잇 프로젝트(YOON SAN-HA : SANiGHT Project) #1 - 바램'은 윤산하의 자체 음악 콘텐츠 '사나잇(SANiGHT)'과 연계된 공연으로, 지난 20일과 21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데 이어 도쿄에서도 열띤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일본에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리미어 월드투어를 마친 윤산하는 약 한 달 만에 현지 단독 공연까지 성사시키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이번 도쿄 공연에서도 윤산하는 전체 무대를 밴드 세션과 함께 완성도 있게 꾸미며 탄탄한 역량을 보여줬다. 솔로곡 '바람', '24시간'과 '사나잇(SANiGHT)' 콘텐츠를 통해 선보였던 커버곡 '괜찮아도 괜찮아',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있잖아', 일본어곡 'Neko'(고양이)까지 풍성한 라이브가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또한 윤산하는 미발매 신곡인 '루징 마이 마인드(Losing My Mind)'와 '레인 다운 온 미(Rain Down on me)' 무대를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공연 주제인 '바램'에 맞춰 팬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코너에서는 윤산하만의 다채로운 매력이 드러났다. 윤산하는 팬들의 사연에 진솔하게 공감하며 소통했고, 응원의 마음을 담은 '밤하늘의 별을(2020)', '사건의 지평선', '하입 보이(Hype Boy)'를 불러 감동을 더했다.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윤산하는 "'사나잇(SANiGHT)'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고민이 많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던 것 같다. 아로하(팬덤명)를 가까이서 만나고 노래로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특히 윤산하는 일본 공연이 끝난 후에도 퇴장하는 팬들을 깜짝 찾아 직접 인사를 건네는 등 마지막까지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데뷔 첫 솔로 콘서트 '바램'의 서울과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윤산하는 계속해서 다양한 행보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5 18:02
연예일반

아스트로 윤산하, 첫 솔로 콘서트... 생일 맞아 자콘 선보여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첫 솔로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윤산하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YOON SAN-HA : SANiGHT Project #1 - 바램’을 개최한다. 이는 윤산하의 데뷔 첫 솔로 콘서트로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체 콘텐츠 ‘SANiGHT’ 무대, 참신한 재해석‘YOON SAN-HA : SANiGHT Project #1 – 바램’은 윤산하의 자체 음악 콘텐츠인 ‘사나잇’(SANiGHT)을 오프라인 무대로 만날 수 있는 콘서트다. 그간 윤산하는 ‘사나잇’을 통해 ‘밤편지’,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괜찮아도 괜찮아’, ‘스물다섯, 스물하나’, ‘있잖아’, ‘Hype Boy’(하입 보이) 등 K팝 곡뿐만 아니라 일본어 곡 ‘Subtitle’(서브타이틀), 팝송 ‘Last Christmas’(라스트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장르의 보컬 커버 영상을 꾸준히 공개해 왔다. 윤산하만의 매력적인 보컬과 감성으로 참신하게 재해석한 명곡이 매번 높은 조회수와 함께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전곡 밴드 사운드+편곡데뷔 후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윤산하는 전체 무대를 밴드 사운드 함께 편곡된 버전으로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윤산하는 자체 콘텐츠는 물론, 다수 공연에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자신만의 매력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윤산하는 팬들이 보내준 사연에 어울리는 노래들을 직접 불러주는 특별한 코너도 준비했다. 솔로 콘서트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윤산하는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전망이다. 윤산하의 다재다능한 역량과 함께 생동한 밴드 사운드가 웰메이드 공연에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다.◇ ‘생일’맞이 특별한 소통이번 콘서트는 윤산하의 생일인 3월 21일 당일과 하루 전에 열려 더욱 뜻깊은 시간이 예고됐다. 이에 예매 시작 직후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소극장 콘서트인 만큼 윤산하는 보다 더 가까이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한다. 팬들의 기대감에 윤산하는 완성도 높은 무대는 물론 다채로운 소통과 이야기로 보답할 계획이다.한편 윤산하의 소극장 콘서트 ‘YOON SAN-HA : SANiGHT Project #1 - 바램’은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7시 30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9 11:33
연예일반

[IS포커스] 차은우, 음악도 잘생겼네요..가장 잘생긴 男솔로 탄생

‘얼굴천재’ 차은우가 데뷔 8년 만에 솔로 가수로 전격 데뷔했다. 차은우는 15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로 첫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를 발매했다. ‘엔티티’는 차은우가 무려 데뷔 8년 만에 처음 선보인 솔로 앨범이다. 차은우로서뿐 아니라 ‘사람’ 이동민(차은우 본명)으로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여섯 곡에 담았다. 그동안 ‘얼굴천재’ 수식어 속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해 온 차은우는 그동안 꺼내 보인 적 없던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준다. ◇차은우, 비로소 자신의 색을 꺼내보이다2016년 데뷔 후 ‘청량’의 대명사로 꼽혀온 아스트로는 진진, 라키, 산하, 故 문빈 등 멤버들이 각각 솔로 혹은 유닛으로 나름의 스펙트럼을 펼쳐 보였다. 그중 팀의 센터이자 핵심 멤버인 차은우가 가수로서 홀로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차은우는 이번 앨범을 통해 팀의 일원으로서 활동에 매진하느라 미처 보여주지 못한 ‘가수 차은우’로 자신만의 색을 비로소 꺼내 보여줬다. 타이틀곡 ‘스테이’는 잔잔하면서도 강렬한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컨트리 팝 곡이다. 그리움의 감정을 담은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고 슬퍼하는 모두에게 건네는 위로로, 차은우가 전하고자 하는 ‘엔티티’ 전체의 의미를 관통하기도 한다. 차은우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서 한층 깊어진 감성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강점도 120% 발휘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화려한 겉모습과 다르게 공허한 마음을 담은 ‘웨얼 엠 아이’, 풋풋하고 감성적인 ‘너와 단둘이’, 상실감과 반항을 표현한 ‘Fu*king 그레잇 타임’, 소중한 이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유어 더 베스트’,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오며 나눈 소중한 추억과 애정 어린 마음을 전하는 ‘메모리즈’까지 완성도 높은 총 6곡이 수록된다.장장 8년의 그룹 활동을 통해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은 음악의 향연이다. 이 시대 가장 잘생긴 솔로 가수의 탄생임이 분명한데, 음악마저 잘 생겼으니 과연 성공적인 솔로 데뷔다. ◇ 아이돌·배우 겸업 멀티테이너 도약차은우는 데뷔 첫 솔로 앨범 발매 이틀 뒤인 17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팬콘 ‘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를 개최한다. 솔로 앨범을 들고 나서는 무대인 만큼 ‘엔티티’ 전 곡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특히 차은우는 이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일본·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팬콘 투어를 이어간다.업계에선 이번 차은우의 솔로 데뷔를 두고 ‘도약’으로 평하고 있다. 특히 팀 활동 외엔 사실상 연기 영역에 보다 비중을 두고 활동해 왔던 만큼, 이번 솔로 앨범 발매를 통해 ‘가수 차은우’를 대중에 각인시키는 것은 물론 팬들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 가요 관계자는 “차은우가 솔로 앨범을 발매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멀티테이너 이미지를 굳힐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차은우는 솔로 데뷔를 마치기 무섭게 배우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는 3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를 통해 새해 처음 시청자와의 만남을 앞둔 것.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물로, 차은우는 미스터리한 청년 권선율 역을 맡아 기존 댄디하고 따뜻한 느낌을 벗어난 파격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6 06:00
뮤직

아스트로 차은우·산하·진진, 故문빈 동생 문수아 챙기는 오빠들...힐링 타임

그룹 아스트로 멤버들이 먼저 세상을 떠난 멤버 故 문빈의 여동생, 그룹 빌리의 문수아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차은우는 7일 자신의 SNS에 아스트로 멤버 산하, 진진과 더불어 문수아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들은 야외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네 사람은 하트 폭죽을 들고 사진을 찍는가 하면 손하트와 함께 한 스티커 사진까지 촬영하며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 아스트로 세 사람은 먼저 세상을 떠난 문빈을 대신해 문수아를 친동생처럼 챙기며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앞서 문빈은 지난 4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후 문수아는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달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08 10:17
영화

아스트로 윤산하, 영화 ‘수운잡방’ 주연 캐스팅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영화 ‘수운잡방’ 주연으로 캐스팅됐다.윤산하가 영화 ‘수운잡방’에서 색다른 사대부 김유로 변신한다. 윤산하가 맡은 김유는 조선시대 전통 조리서 수운잡방을 집필한 실존 인물. 그는 유서 깊은 사대부에서 나고 자랐지만,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삶을 찾아 고민하며 성장하는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세상의 편견에 맞서 변화해 가는 김유의 모습을 통해 과연 어떤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수운잡방’은 과거 시험 삼수생 양반 김유가 자칭 조선 최고의 요리사 계암을 만나 미식의 세계에 빠져들어 자신이 진정으로 원했던 삶을 찾아가는 유쾌하며 풋풋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윤산하는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 이후, 음반 활동에 이어 MC, 광고, 예능, 연기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해왔다. 그는 2019년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에 이어 2022년에는 KBS2 ‘크레이지 러브’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안정적인 목소리, 눈빛, 다채로운 표정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연기 성장을 입증해온 윤산하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떻게 극을 이끌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윤산하가 출연하는 영화 ‘수운잡방’은 오는 12월 웨이브를 통해 선공개되며, KBS2 드라마스페셜·TV시네마 2023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5 09:20
연예일반

아스트로 윤산하, 얼음물 맞기 대신 1000만 원 기부…“많은 관심 가져주길”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차은우의 배턴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윤산하는 31일 자신의 SNS에 “차은우의 지목을 받아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하게 됐다”는 글과 함께 기부 증서를 공개했다.이어 “대한민국 최초의 루게릭 요양병원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 이렇게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다.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닿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윤산하는 “나는 (챌린지할 사람을) 따로 지목하지 않겠다. 대신 이 글을 보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줬으면 좋겠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편 윤산하는 연기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31 16:32
연예일반

SM·카카오 사태부터 BTS 10주년까지…가요계 ‘좋은 날’과 ‘나쁜 날’ [상반기 결산] ①

2023년 상반기 가요계는 한동안 그늘이 드리웠다. 물의를 빚은 스타들이 법원을 드나들며 사회면을 장식했고, 젊은 아티스트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져 대중을 슬픔에 빠지게 했다. 하지만 어둠이 물러가면 반드시 해는 뜨는 법. SM을 두고 경영권 분쟁을 겪었던 하이브와 카카오가 극적 합의하고,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규모의 페스타가 열렸다. 스타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2023년 상반기 가요계의 굿뉴스와 배드뉴스를 각각 3가지씩 짚어봤다.◇ 가요계 ‘나쁜 날’ ① 돈스파이크·이루·신혜성·라비·나플라, 가수들의 끊임없는 사건 사고‘마약’, ‘음주운전’, ‘병역비리’. 다양한 범법을 저지른 스타들이 잇따르며 팬들에 큰 실망감을 안겼다. 돈스파이크는 2021년부터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재판은 돈스파이크가 지난 15일 상고를 하며 대법원까지 간 상태다.이루와 신혜성은 ‘음주운전’으로 그동안 쌓아온 호감형 이미지를 날리고 말았다. 이루는 지난해 9월 음주 운전을 한 것도 것도 모자라 프로골퍼인 동승자 A씨와 차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검찰이 최근 항소하면서 추후 판결을 지켜봐야 할 상황이 됐다.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던 신혜성은 지난해 10월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 또 다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그였지만, 재판부는 이달 신혜성에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래퍼 라비, 나플라는 병역 면탈과 병무비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라비는 병역 브로커 B씨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진단을 통해 병역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다. B씨에게 뇌전증 시나리오를 받아 실신한 것처럼 연기해 병원 검사를 받았고, 2021년 뇌전증이 의심된다는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했다. 나플라는 라비의 소속사 ‘그루블린’의 아티스트다. 그는 공동대표 등과 공모해 우울증 증상 악화를 가장해 복무부적합 판정을 받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4월 라비와 나플라에게 각각 징역 2년,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② 별이 된 스타들…‘트롯 대모’ 현미·‘천사 미소’ 문빈2023년 4월은 잔인한 이별의 달이었다. 4월 20일 새벽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비보가 전해졌다. 향년 25세. 이날 청담동 자택에서 숨져 있는 문빈을 매니저가 발견했다. 동방신기 ‘풍선’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아역 등 문빈은 어린 시절부터 대중에게 친숙했던 얼굴이었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 또 최근까지도 아스트로와 유닛 문빈&산하로 활동하며 밝은 모습으로 기억됐기에 슬픔은 배가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사옥 앞에 추모공간을 마련했고, 아스트로와 세븐틴 멤버 등 아티스트들이 직접 방문해 애도의 편지를 남겼다. 문빈의 친동생인 빌리 멤버 문수아는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다 최근 재개했다. 원로가수 현미는 4월 4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졌다. 팬클럽 회장에 의해 발견된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향년 85세. ‘밤안개’,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등 무수한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한 현미는 선후배의 깊은 존경을 받으며 가요계의 큰 획을 그은 인물로 기억됐다. 현미의 장례식은 5일 동안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졌다. 현미의 친조카인 배우 한상진이 상주로 이름을 올리며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③ 아이유 때 아닌 표절 의혹 …“NO!” 직접 나선 작곡가들5월 일반인 C씨는 아이유가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C씨가 표절이라고 주장한 곡은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Boo’, ‘셀러브리티’ 등 총 6곡으로, 이 중 아이유는 ‘셀러브리티’ 작곡에, ‘삐삐’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소속사 EDAM은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솔로 가수인 만큼 파급력은 컸다. 아이유와 함께 작업한 작곡가들은 입을 모아 아이유의 표절 의혹을 반박하고 나섰다. ‘좋은날’ ‘분홍신’ 작곡가 이민수는 “타인의 곡을 참고하거나 염두에 두고 작업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삐삐’ 작곡가 이종훈 역시 “저작권이라 함은 작곡가의 영역”이라며 자신이 아닌 아이유를 고발한 상황은 “아티스트를 흠집 내려는 의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가여워’ 최갑원 프로듀서는 “논란 자체가 불명예”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 가요계 ‘좋은 날’① ‘K팝 원조’ SM 인수전…카카오vs하이브, 격돌하다 합의올해 상반기 가요계 최대 이슈는 바로 대한민국 대표 대형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두고 벌인 카카오-하이브 간 경영권 분쟁이었다. SM은 2월 ‘SM 3.0시대’ 공표와 동시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퇴진 소식을 알렸고, SM이사진이 카카오에 지분 9.05%를 넘기면서 SM 최대주주인 이 전 총괄과 대립각을 형성했다. 반면 이 전 총괄은 방시혁 의장의 하이브와 손을 잡았다. 하이브는 이 전 총괄의 지분 14.6%를 획득하며 SM 1대 주주로 올라섰고, 주당 12만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해 안정적으로 SM 경영권을 행사하고자 했다. 그러나 카카오가 주당 15만원에 SM 지분 35%를 공개매수하겠다고 하면서 ‘쩐의 전쟁’이 선포됐다. SM주가는 15만원까지 치솟으며 양측 모두 부담을 떠안게 됐고, 결국 카카오가 경영권은 갖되 하이브는 플랫폼만 협력하는 방향으로 분쟁은 마무리됐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하이브의 경우 방탄소년단 이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등 다양한 그룹들을 안착시키며 성과가 나왔다. 다만 너무 많은 팀이 모여있어 경역 미숙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SM은 에스파의 선방이 있었지만 올해 여러 악재가 있었기에 잘 극복하는 게 관건이다. YG는 블랙핑크 덕분에 안정적으로 잘 균형을 잡고 있고, JYP는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라는 양대산맥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긍정적 성과를 이룰 것 같다”고 전망했다. ② 틴탑 캡 탈퇴·첸백시 전속계약 소송…마지막엔 웃었다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시 재조명됐던 틴탑은 멤버 캡의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캡이 라이브 방송에서 욕설을 내뱉으며 컴백에 부정적인 의사를 밝힌 것. 소속사가 나서 사과했지만 결국 캡은 틴탑을 탈퇴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틴탑의 향후 활동에 빨간불이 켜지나 했지만 팁탑은 재빨리 4인조로 재편성했고, 예정대로 7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는 지난 1일 SM에 정산금과 장기 계약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이에 SM은 첸백시에게 접근하는 ‘외부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SM과 첸백시는 갈등이 불거진 뒤 19일 만에 공동 입장문을 통해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SM은 “외부세력 개입에 관해 당사가 오해한 부분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③ ‘10주년’ 방탄소년단, 40만명 운집한 ‘페스타’ 성료현재 군백기(군대+공백기)인 방탄소년단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스케일의 페스타를 성료했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BTS 열 번째 기념일 페스타’가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로 개최됐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당일 총 40만 명의 관람객이 일대를 찾았으며, 페스타 관련 소셜 버즈량은 1200만 회에 육박했다. 피날레는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가 장식했다. 정국은 “우리의 밤을 밝게 빛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의 2막을 함께 열어 보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현장을 방문한 팬들이 쓰레기 하나도 남기지 않고 떠나 한강공원이 깨끗함을 유지해 성숙한 팬 문화를 자랑했다.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은 지난 10년간 폭발적으로 K팝의 포텐을 터뜨린 팀이었다. 7명의 멤버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노래로 K팝의 모든 것을 이루었다”며 “2016년부터 음악은 괄목할 만한 성장이자 누구나 본받아야 할 태도였다. 춤, 노래, 힙합 등 모든 분야에서 뒤처지는 게 없었다”고 높이 평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8 06:00
연예일반

“축하해 고마워” 아스트로 문빈&산하 유닛, 데뷔 1000일

그룹 아스트로의 팬들이 기념일을 남다르게 축하했다.아스트로의 유닛 문빈&산하가 10일 데뷔 1000일을 맞았다.공식 팬클럽 아로하는 이날 SNS 등에 문빈&산하 유닛 데뷔 1000일을 축하하는 글을 남기며 축하하고 고(故) 문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트위터에는 ‘#문빈산하_데뷔_1000일_축하해’와 ‘#문빈_산하’라는 해시태그가 인기 순위에 올라가기도 했다.문빈&산하는 K팝 대표 ‘청량돌’ 아스트로의 첫 유닛으로 지난 2020년 9월 데뷔했다. 이후 절제된 섹시 콘셉트를 쌓아올리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고 문빈은 지난 4월 19일 세상을 떠났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10 13:33
연예일반

“네가 없다는 게 조금 무서워” 故문빈, 오늘(6일) 49재..그리움 계속 [종합]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이 6일 49재를 맞았다. 같은 그룹 멤버 차은우와 산하, 그리고 절친인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여전히 깊은 그리움을 드러내 먹먹함을 안겼다. 문빈은 지난 4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승관은 49재를 하루 앞둔 5일 추모 공간을 찾아 편지를 남겼다. 편지를 통해 “빈아. 이제 진짜 널 보내주는 날이 다가와서, 널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가장 많이 계신 하늘공원에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동안 내가 (문빈의 동생) 수아, 어무니, 아부지 이모들 다 챙겨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어째 나를 더 챙겨주신다”며 “덕분에 스케줄들도 열심히 잘 해낼 수 있었다”고 씩씩한 모습을 전했다. 이내 “난 많이 그립다. 그때의 우리가 차차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질 감정이길 바랐는데. 그건 아닌 거 같다”며 “나를 빛내줬던 네가 없다는 게 조금 무서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엊그제는 너의 팬분들이 카페에 와서 내게 고맙다고, 위로해주시더라. 눈물을 얼마나 참았는지 몰라”라며 “그러니까 난 정신 차려야 해. 또 다짐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럴 거 같다. 많이 사랑한다 친구야”라고 적었다. 차은우와 산하도 지난 4일 SNS에 산하와 함께 남한산성에 올라 시내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어깨동무를 한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먹먹함을 자아낸다. 앞서 소속사 판타지오는 4일 문빈을 장기적으로 추모하기 위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빈의 추모 공간은 유가족들의 요청으로 남한산성 국청사 한 공간에 꾸려지며 오는 7일 오전 5시 30분부터 장기적으로 운영된다.소속사는 “유가족들과 오랫동안 신중히 상의한 끝에 늘 아낌 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아로하(공식 팬덤명)가 조금 더 오래 문빈에게 따뜻한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외부에 추모 공간을 준비했다”고 고 취지를 전했다. 다만 “문빈을 위한 마음임을 이해하나 사찰이 산속에 위치해 벌레와 이물질로 인한 온전한 보존에 어려움이 있다”며 편지나 쪽지 이외에 음식물과 헌화는 지양해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아로하가 쪽지를 부착할 수 있도록 부착판을 설치해 놓을 예정이며 주기적으로 수거해 모두 소중하게 보관할 예정이다. 편지는 비치돼 있는 편지함에 넣어달라”고 부탁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6 11:44
연예일반

차은우·산하, 故 문빈 추모공간 찾았다…먹먹한 그리움

아스트로 차은우와 산하가 故문빈의 49재를 앞두고 그리움을 드러냈다.4일 차은우는 자신의 SNS에 산하와 함께 남한산성에 올라 시내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어깨동무를 한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앞서 이날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문빈 군을 더 오랜 시간 기리고 싶어 하는 아로하의 아쉬운 마음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이에 당사는 유가족분들과 오랫동안 신중히 상의한 끝에, 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아로하가 조금 더 오래 문빈 군에게 따뜻한 인사를 하실 수 있도록 외부에 추모 공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본래 판타지오 사옥 앞에 지어졌던 故 문빈의 추모 공간은 남한산성에 위치한 사찰 국청사에새롭게 마련됐다. 판타지오는 “유가족 분들의 요청으로 남한산성 국청사 한 공간에 ‘달의 공간’을 마련했으며, 7일 오전 5시 30분부터 장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故문빈은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4 17:1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